결혼한지 6년째, 나이들어서 결혼해서 둘 다 40대 후반 늦은 부부에요
작년에 딸을 낳고(첫아이)돌잔치 2월말에 했으니.... 아이도 늦게낳고 모든시작이 늦은 부부지요.. 서로가 늦게 만나 결혼해서 그런건지 고집도 서로 쎄고, 성격도 강한 편이에요 신랑과 저 모두 저는 좋고 싫음이 분명한 타입이라 좀 냉정하다는 말도 잘 듣는데,
남편은 성격이 강한 반면 남들에게 대하거나 결정을 하거나 특히 돈에 관련된 건 우유부단해요..
싸우는 내용은 정말 별 것 아닌데, 서로 조금만 양보해서 참으면 되는대 그렇게 안되네요..
하지만, 싸워도 하루를 못 넘기고 또 풀어지고 또 웃고....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말을 마치 실천하듯 금새 풀리지만,
대화를 하려면 남편의 안좋은 습관때문에 제가 울화통이 터져 저도 욱하지요...
남편은 뻔히 오답이라는 걸 알면서도 결론은 제가 맞는 말을 한건대도
똥고집도 이런 똥고집은 없어요..ㅠㅠ 예를 들어 본인이 모르는거나 안본거는
컵라면 자판기가 있는데, 남편은 한번도 못 봤는지 그런게 어딨냐며
남편의 성격을 고치는 방법..2
그리고 또 큰 문제는 제가 그냥 싸우기 싫어서 알겟다고 하고 넘어가면 남편은 그런 잘못된말을 왜하냐면서 또 꼬투리 잡고 2차전 3차전 시작.. 어쩌라는 건지 모르겟네요..
남편의 성격을 고치는 방법.. 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