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년 가까이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어요.
어제 사소한 다툼으로 헤어졌어요. 어쩌면 사소한건 예전부터 쌓여있는 것일수도 있죠.
그 사람 잊고 살아가고 싶어요. 이제 깨끗히 잊고 싶어요
지금은 내 맘을 말할 사람도 없어요.
내가 잘못한 게 많았죠.
이별을 준비하는 법... 너무 힘들어요..1
나 때문에 힘들었겠죠.
사랑했지만.
그 사람을 위해서도.
헤어지는게 옳은 일이에요. 그게 모두가 행복한 길이거든요.
이별을 준비하는 법... 너무 힘들어요..2
그런데 이제 난 어떻게 하죠?
살 수 있을까요? 그사람 없이 지낼 수 있을까요?
내가 너무 의지를 많이 한 거죠?
알아차리고 깜짝 놀랬어요.
빨간불이었어요.
영화에서나 그냥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
액션인 줄 알았는데.
이렇게도 되는구나 하고 처음 알았어요.
지금 살아갈 의지도 용기도 책임도 없는
상태인것 같아요.
이겨내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.
이별을 준비하는 법... 너무 힘들어요..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