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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이 없는 나

저희집안은

어렷을때부터 어렵게 자랐어요

아버지가 저희가 어릴때 아프시는바람에

경제적으로 어려웠어요

철이 없는 나 1

 

그때부터엿을까요

저는 반항과 엇나가는 형을

보면서 형이 싫었고

아무말도 못하는 부모님도 싫었어요

철이 없는 나 2

 

그리고 이제 성인이되서

그런것들은 잊혀졌다고 생각했어요

 

 

실제로 부모님과 형과도

잘 지내고 있었으니까요

철이 없는 나 3

 

그런데 형이 먼저 군대를

가고나서 군대에서 훈련중

다쳐서 의가사 제대를 하게됫어요

철이 없는 나 4

 

평생 이제 병원신세를

져야하는데 저는 벌써부터

형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

밉더라구요

철이 없는 나 5

 

잘 지내고 있었는데

형도 아파서 아픈거 아닌데

제가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것도 다 아는데..

 

 

제가 아직

철이 없는걸까요

결국 가족들말고는 서로 의지할 곳도 없는

우리 가족인데..

철이 없는 나 6

 

저도 이렇게 생각하는게 싫으면서도

쉽게 고쳐지지 않네요

철이 없는 나 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