갑자기 남편이 이성친구에게 간섭하기 시작해요
남녀사이.. 친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?
전 가능하다 생각해요..
그런데 제 남편은 그런것 같지가 않아요
(어릴적 이성친구)
실제로 그런 친구, 동생들도 있구요...
몸, 마음 주는 얄구진ㅋㅋ 관계가 아닌.. 정말 친구같은~~
하지만 아예 마음이 없는건 아니겠죠...호감이 생겨야 친구도 되는 것 같아요
연락하고 만나다보면 정이들어...몸까지 주게 된다고 하는데..
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다시피.. 마음이 흔들리는 친구라면 아마 힘들어도 친구관계 정리 했을껍니다
(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이성친구)
전 정말.. 힘이될때가 많아요~ 그리고 고마울때도..
"친구야~ 잘지내? 더위조심하고 건강관리잘해.." "누나~뭐해? 바쁘셩?? 누나 오늘도 화이팅!!!" 등등..
(우리는 이성친구)
이런 내용의 전화와 문자...받으면 그냥 기분좋고 힘도 되고...^^
저 역시 가끔 안부문자 보내거나... 기분좋은날...좋은문자 날려주공~~ 힘도주고 용기도 주고...
그리고 힘들때,, 하소연도 하공ㅡ,ㅡ
그러면서 스트레스 풀어지고..스트레스가 없어야지~
아이에게도 남편한테도 더 잘해지고... 암튼, 에너지 같은 역할을 하는 이성친구들...
(심각한 이성친구)
그러데 어느날 부턴가 남편이 반대를 하네요
주변 아는 사람이 그러다 바람이 낫다는 이유인데
그래도 내 남편은...
그게 나도 아니고 그 이유하나만으로 지금까지 잘 지내던 이성친구와 하루아침에 빠빠이할 수 있나요?
전 싫은데..아무리 뭐라해도 마음이 움직이질 않네요
(다정한 이성친구)
맘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여쭤봐요~~~
제가잘못딘건지..
남편 설득할수 있는 방법 아시면 말씀해 주세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