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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정보다 편한 시댁
빛에너지풍수
2016. 8. 3. 15:49
우리집은 딸만 다섯
나는 그중에서도 막내다
막내의 특성상 부모님께는 이쁨을
더 받을지 몰라도 언니들에게 항상
치이면서 살아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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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성인이된 지금에서야 어릴때처럼
싸우거나 하지는 않지만 항상
막내라서 심부름을 도맡아 하고 여러가지 잡일을 시켰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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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결혼을 한 지금
시댁에 가면 우리남편은 아들집안의 첫째아들이고
나는 첫째며느리가 된 것이다
그래서 그런지 귀한딸 이라고
시어머니 시아버지 모두 과분할정도로
잘해주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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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도 왠만하면 내가하는게아니고
시어머니가 쉬라고 하면서 다 하신다
그래도 같이 하긴 하지만..
그래도 이런 대접은 처음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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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우리 언니들이 나쁜사람들은 아니지만
딸만 많은 집에서의 나는 딸중 한명
그중에서도 막내라서 일을 많이 한 반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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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집안에 첫째며느리로 들어간 나는
첫 번째 딸이 생긴 귀중한
존재가 되는 것이다
사람마다 넘치는게 다르고
모자른게 다르듯이 인생도
경우에따라 대접이 달라지나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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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족 시댁가족 모두 좋지만
나는 시댁이 더 편하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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